비트코인도 오르고, 주식도 오르는데…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투자를 시작한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혼란 중 하나가 바로 이거다. “가상화폐랑 주식이 뭐가 그렇게 다른데요?” 라는 질문. 그래픽은 비슷하고, 차트는 똑같이 오르내리며, 사는 법도 앱 하나로 간단하다. 그런데 이 둘은 닮은 듯 전혀 다르다. 마치 커피와 디카페인처럼, 언뜻 같아 보여도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르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기초 자산이 있느냐, 없느냐’다. 주식은 기업이라는 실체가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주식을 산다는 건, 삼성이라는 회사의 지분을 아주 작은 조각이라도 사는 것이다. 이 기업이 돈을 잘 벌면 주주에게 배당도 주고, 주가도 오르는 게 당연하다. 회사의 실적, 기술력, 제품 출시 등이 모두 주가에 ..
1. 카카오 코인이니까 믿었다… 내 투자 시작은 클레이튼처음 카카오가 만든 코인이라는 말을 듣고 클레이튼(Klaytn)에 관심을 가졌던 건 나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카카오라는 국내 굴지의 IT 기업이 블록체인 사업에 직접 뛰어들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겐 일종의 ‘안심장치’로 작용했다. 나 역시 그랬다. '카카오가 망하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말이다.당시 클레이튼은 NFT, 디파이, 다양한 dApp 생태계를 꿈꾸며 코인 시장에 진출했고, 나도 큰 기대감을 갖고 초기부터 꾸준히 매수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코인 가격은 점점 하락그런 상황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카이아(KAIA)’였다. 클레이튼과 피닉스(Polygon CDK) 기반을 합쳐 새로운 L1 블록체인으로 재탄생한 코인이라고 해서 이번엔..
